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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티오프 직전 '전력 질주'로 벌타 면해

by 벙커 홀리데이 2024.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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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주형 티오프 직전 '전력 질주'로 벌타 면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서 김주형 선수가 최종 라운드 티오프 직전에 지각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김주형은 대회 최종 라운드를 앞두고 연습 중이던 연습 그린에서 티오프 시간이 다가온 사실을 늦게 알아차려, 벌타를 면하려고 전력 질주했습니다.

김주형은 연습에 몰두하다가 누군가에게 "티오프 1분 전"이라고 알려받자 급히 1번 홀로 향했습니다. 현지 시각 오전 8시에 예정된 티오프까지 시간이 촉박했던 김주형은 드라이버를 들고 서둘러 티오프 지점에 도착했습니다. 만약 더 늦었다면 2벌타를 받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김주형은 티오프 직전에 가까스로 도착하여 벌타를 면했으며, 이후 라운드에서는 2언더파 69타를 기록하여 최종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2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김주형은 이 상황에 대해 "하필 1번 홀 티잉 그라운드에서 가장 먼 곳에서 연습하고 있었다"며 "아슬아슬하게 도착했지만 늦었으면 이븐파를 적어낼 뻔했다"고 웃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김주형의 긴장감 넘치는 티오프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내었으며, 경기에 대한 선수들의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도 고려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