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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한국 대표 골퍼 5인방 출전

by 벙커 홀리데이 2024.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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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 한국 대표 골퍼 5인방 출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달러)이 29일부터 4일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7147야드)에서 열린다. 이는 이후 4주 동안 플로리다주에서만 개최되는 '플로리다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 한국 대표 남자 골퍼 5인방이 참가한다.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안병훈, 김성현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2024시즌 PGA투어에서 아직 승리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 그들은 시즌 첫 승을 노리고 출전한다.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지난해까지 혼다 클래식으로 알려져 있었으며, 올해는 1982년부터 타이틀 스폰서였던 혼다의 후원 중단으로 인해 이름이 변경되었다. 대회는 4주간의 플로리다 스윙 중 첫 번째로, 아놀드파머 인비테이셔널,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발스파 챔피언십으로 이어진다.

한국 대표팀 중 한 명인 임성재는 대회에서의 성적 개선을 위해 도전한다. 최근의 경기에서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이 대회에서의 반전을 기대한다. 세계랭킹 16위인 김주형은 '차세대 에이스'로서 팀 내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의 성공을 통해 톱10 진입에 도전할 것이다.

또한, 안병훈은 현재 시즌의 분위기가 가장 좋은 선수로 꼽히며, 이미 두 차례의 톱10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도 그의 활약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63위에 그친 김성현과 최근 3대회 연속 컷 탈락을 경험한 이경훈도 함께 출전한다. 또한, 대회에는 지난해 이 대회와 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에서 우승한 크리스 커크가 2연패를 노리고 참가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코 오픈 우승자인 제이크 냅 또한 다시 필드에 나설 예정이어서 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