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출신의 이소미(25), 성유진(24), 임진희(26)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공식 데뷔전인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 무난한 출발을 했습니다.
이소미는 26일(한국 시간) 플로리다주 브레이든턴CC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더블 보기 1개를 기록하여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이소미는 공동 14위에 올라 상위권 도약을 위한 좋은 출발을 했습니다.
성유진은 1언더파로 공동 25위에 올랐으며, 임진희는 2오버파로 공동 73위에 올랐습니다. 이들 세 명은 KLPGA 투어에서 통산 5승, 3승, 6승을 거둔 강자들로서, LPGA 투어로의 데뷔전에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들의 합류로 한국 군단은 올 시즌 더욱 강력한 전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한편, 4타를 줄인 김세영은 공동 4위에 올라 부활의 기운을 보였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42위로 밀려나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상위권에 진입하여 경기력을 회복하고자 했습니다. 드라이브 온 챔피언십에서는 리디아 고와 같은 베테랑 선수들도 뛰어난 플레이를 펼치며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를테면, 리디아 고는 6개의 버디를 기록하여 선전했습니다. 이와 같은 루키들의 활약은 앞으로의 대회에서도 기대됩니다. 이번 대회에서의 좋은 출발은 그들의 미래를 밝게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