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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연속 톱5" 안병훈, 남자골프 세계랭킹 52위→39위로 급상승

by 벙커 홀리데이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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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안병훈이 안정적인 플레이로 올시즌 개막 후 2주연속 톱5에 올라가며 남자골프 세계랭킹을 상승시켰습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 랭킹(OWGR)에 따르면, 안병훈은 지난주 52위에서 13계단 상승하여 39위로 올라섰습니다.

안병훈은 소니오픈에서 우승 컵을 놓치고 공동 2위로 마쳤지만, 개막전에서의 공동 4위를 포함해 2개 대회 연속으로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세계랭킹을 끌어올렸습니다. 현재 올시즌 성적으로는 페덱스컵 포인트 570을 기록하여 개막전 우승자 크리스 커크(744포인트)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안병훈이 50위 이내에 진입하면서 마스터스 출전권에도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2024 마스터스 출전을 위해선 50위 이내를 유지해야 하며, 이를 달성한다면 오랜 기다림 끝에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PGA 데뷔 첫해인 2016년에는 3주간 24위를 기록하여 현재까지의 최고 랭킹을 세웠습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2계단 하락한 14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임성재가 27위로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39위인 안병훈을 제외하고 김시우가 47위, 이경훈이 7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니오픈에서 우승한 그레이슨 머레이는 지난주 132위에서 86계단 상승하여 46위로 올라섰습니다. 세계 랭킹 1위는 여전히 스코티 셰플러이며, 로리 매킬로이와 존 람도 각각 2위와 3위를 지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