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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장타 대결, KLPGA 황유민 vs 바바 사키! 시몬느 아시아퍼시픽컵 2023 시작"

by 벙커 홀리데이 2023.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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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의 장타 랭킹 2위인 황유민은 파 4홀과 파 5홀에서의 티샷에서 총 1004번을 날려, 그 중 111차례에 해당하는 280야드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그녀의 평균 티샷 거리는 257.16야드이며, 280야드 이상 티샷을 성공하는 확률은 11.06%입니다. 황유민의 작지만 강력한 키에서 발산되는 이러한 장타는 보는 이로 하여금 기쁨을 주는 특징입니다.

이러한 장타 능력으로 인해 황유민은 라운드 당 3.62개의 버디를 기록하여 평균 버디 부문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21일에 시작된 '시몬느 아시아퍼시픽 컵 2023'에서 황유민은 일본의 바바 사키와 한·일 장타 대결을 벌입니다. 20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대한민국의 황유민과 김민별은 일본의 바바 사키, 다카노 아이히와 한 조로 맞대결하게 되었습니다. 바바 사키는 지난해 US여자아마추어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일본의 신예로, 내년에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서 신인으로 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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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클럽의 관성모멘트와 방향성·비거리는 어떤 관계?

PGA 투어 이벤트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한 타이거우즈가 1번홀에서 티샷하고 있다.(AP=연합) 골프를 즐기는 골퍼라면 누구나 똑바로 멀리 날리는 것이 목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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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그녀의 프로 골퍼로서의 첫 경쟁이 됩니다. 175㎝의 키를 가진 바바 사키는 장신을 활용하여 280야드를 넘게 펑펑 날린다고 전해졌습니다. 황유민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단체전에서 2연패를 도모할 김민별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장타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녀는 올해 KLPGA 투어 장타 랭킹 1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황유민과 바바 사키 외에도 아시아 여자골퍼 중 장타자로 알려진 선수들이 다수 참가했습니다. 필리핀의 비앙카 파그단가난은 2020년 LPGA 투어에서 평균 283.07야드를 기록하여 장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경력이 있습니다.

그녀는 올해도 275.73야드를 기록하며 장타 랭킹에서 3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개인전에서 승리한 프린세스 메리 슈페랄과 팀을 이루는 파그단가난은 대회 첫 날에 대한민국의 이다연, 이소영과 동일한 조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중에서 세계 랭킹이 가장 높은 태국의 아타야 티띠꾼 역시 뛰어난 장타력을 자랑합니다. 그녀는 평균 266.3야드를 기록하며 드라이브 거리 부문에서 21위를 기록했습니다. 티띠꾼은 정교함과 함께 장타력을 겸비하여 올해 LPGA 투어에서 평균 버디 1위(4.40개)를 기록했습니다. 티띠꾼은 자라비 분찬트와 팀을 이뤄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 니시하타 모에카와 동일한 조로 첫 날 경기를 치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