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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급' 오수민, X샤프트로 공을 날리며 프로골퍼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다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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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민은 KLPGA 투어 2024시즌 개막전 단독 3위에 오르고 아마추어 대회 정상에 오르는 등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박태성 골프전문사진작가

'타이거 우즈급' 오수민, X샤프트로 공을 날리며 프로골퍼의 꿈에 한 발짝 다가서다

오수민이라는 2008년생의 여고생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골프계에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최근에는 KLPGA 투어 개막전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단독 3위를 차지하고, 이어서 아시아 태평양 최고 권위의 아마추어 대회인 퀸시리키트컵에서 개인 및 단체전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제 그녀는 자신의 꿈인 LPGA 투어에서 세계 랭킹 1위가 되는 것에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오수민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위가 되는 것이 내 꿈"이라며 "타이거 우즈처럼 골프계를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골프를 시작하여 꾸준한 노력으로 국가대표 상비군에 선발되는 등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고등학교 1학년에는 KLPGA 투어 선수들과 비교해도 이례적인 X샤프트를 사용하는 등 그녀만의 특별한 장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수민은 X샤프트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방향성이 중요하다"며 "S샤프트를 사용하면 거리가 더 나간다. 하지만 스윙할 때 샤프트가 크게 휘는 느낌이 있어 X샤프트로 바꿨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공을 멀리 날리는 능력 또한 뛰어나며, 평균 볼 스피드는 KLPGA 투어 선수들의 평균을 상회합니다. 오수민은 또한 아마추어 대회로 불리는 매경아마추어선수권대회에서의 욕망을 밝히며 "올해는 정상에 오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녀의 아버지 역시 "프로 데뷔에는 아직 이르지만, 그녀가 준비를 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클럽 담당자는 "오수민의 드라이버 샷 데이터는 프로 투어 선수들과 비교해도 크게 밀리지 않는다"며 "그녀의 성장에 기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수민은 한 발짝씩 성장하며 골프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으며, 그녀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