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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버크셔, 456야드 샷으로 주말골퍼에게 장타 집중훈련 권고

by 벙커 홀리데이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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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버 샷 피니시 자세로 포즈를 취한 카일 버크셔. 사진 제공=코브라골프

카일 버크셔, 456야드 샷으로 주말골퍼에게 장타 집중훈련 권고

미국의 골퍼 카일 버크셔(28)가 최근 코브라골프의 신제품 발표회에서 놀라운 골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버크셔는 실내 골프 시뮬레이터에서 330야드를 넘는 샷을 여러 번 치고는 곧바로 456야드를 기록하며 사람들의 탄성을 자아내었습니다. 버크셔는 월드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세 차례 우승한 세계적인 장타왕으로, 지난해 개인 기록 측정에서는 무려 579야드를 기록하여 세계 기록을 세웠습니다.

그의 키는 190㎝이고 체중은 97㎏으로, 장타의 괴물치로 손꼽히지만 큰 체구는 아니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미디어 인터뷰에서 버크셔는 장타를 향상시키는 데 있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매주 세 번씩 스피드 훈련과 유연성을 기르는 운동을 권장하며, 주말 골퍼도 장타 전문 선수가 하는 것처럼 장타 집중 훈련을 권고했습니다.

그는 장타 대회에서는 정확한 샷을 낼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며, 스윙 스피드를 높이는 것이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버크셔는 또한 드라이버 샤프트의 강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경험과 요령이 더해진 후에는 아주 단단한 샤프트보다는 조금 더 부드러운 R(레귤러) 샤프트를 선호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선수를 꿈꾸던 버크셔는 현재 세계적인 골퍼들로부터 조언을 구하는 등 자신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는 또한 코브라골프의 신제품인 다크스피드의 제품 개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버크셔는 최종적으로 "롱드라이브의 고트(Greatest of all time·역대 최고)가 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한계를 두고 싶지 않다며 더 멀리 공을 날릴 수 있는 방법을 계속해서 탐구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