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7개를 잡아내며 무결점 플레이를 펼친 이소미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성유진은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출을 노리고 있는 이소미 선수가 버디쇼를 펼치며 LPGA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이소미는 5일(한국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매그놀리아 그로브 크로싱 코스(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Q시리즈 최종전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쳐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8타로 단독선두인 호주선수 로빈최와 3타차로 공동2위를 차지한 이소미는 1,2라운드 합계 5언더파 139타로 본선진출권을 획득했다. 총 6라운드, 108홀로 구성된 LPGA 퀄리파잉 토너먼트의 마지막 단계는 4라운드를 치른 뒤 상위 65위에 오른 선수들만 다시 2라운드를 추가해 순위를 가린다.
마지막으로 20위 안에 든 선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드를 획득한다. 21위부터 45위까지의 선수들은 그들의 시드 순위에 따라 참가할 수 있는 대회가 정해지게 되며, 2부 투어인 엡손투어에서 활동하게 된다. 올해 Q시리즈는 6일에 종료될 예정이었으나,3일 경기가 악천후로 인해 연기되면서7일6라운드를 치른 뒤 최종 순위가 가려진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로빈 최 선수의 부모님은 모두 한국인이다. 2019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데뷔하여 현재까지 총 12번의 대회에 참가했다. 이소미와 함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성유진은 최종합계 14언더파 272타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4승을 거두며 다승왕에 오른 임진희는 최종합계 13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공동 8위로 대회를 마쳤다. 올해 미국 여자 프로 골프 협회가 주최하는 대회에 처음 참가했지만 아쉽게도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한 장효준 선수는 공동 8위입니다.
홍정민은 최종합계 6언더파로 공동 40위를 기록했다. 이제 단 이틀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반드시 리그 순위를 20위권 내로 진입시켜야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