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이경훈,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23.
728x90

이경훈 [AP=연합뉴스]

이경훈, 발스파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상위권 도약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이경훈이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여 상위권으로 올라섰습니다. 둘째날 경기에서 이경훈은 보기 1개로 막고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낚아내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했습니다. 이전 라운드에서는 공동 72위로 컷 탈락을 걱정했던 이경훈이 일부 선수들이 경기를 마치지 못한 2라운드에서 중간 합계 4언더파 138타로 공동 1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이로써 케빈 스트릴먼 등 5명의 공동 선두와는 2타 차로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이경훈은 이전 라운드보다 드라이브 샷과 아이언 샷의 정확도는 크게 향상되지 않았지만, 그린 플레이가 개선되어 타수를 줄였습니다. 1번홀부터 버디를 잡고 시작한 이경훈은 11번홀에서 퍼터로 이글을 잡아냄으로써 기쁨을 안았습니다.

하지만 18번홀에서의 한타를 잃은 것이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와 함께 김성현은 2라운드를 이븐파 142타로 마치며 공동 57위에 올라섰습니다. 컷 기준이 이븐파 142타이므로 김성현은 경기 결과를 지켜보며 불안한 마음을 안고 있습니다. 잔여 경기는 23일 오후 10시에 재개될 예정이며, 임성재는 중간 합계 10오버파 152타로 컷 통과가 힘들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