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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KLPGA 복귀 선언…"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 팬들 "성숙한 모습 기대"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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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이나. (사진=이데일리DB)

윤이나, KLPGA 복귀 선언…"모범적인 선수가 되겠다", 팬들 "성숙한 모습 기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로의 복귀를 선언한 윤이나(21)가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팬들에게 사죄의 마음과 앞으로의 다짐을 전했습니다. 윤이나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윤이나입니다. 골프 선수로서 지난 잘못을 돌아보며 많은 후회와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동안 프로의 책임이란 무언지 깊게 생각하고 배웠습니다"라며, 지난 날의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이나는 국가대표로 활동하며 2022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했으나, 한 경기에서의 규정 위반으로 인해 3년간의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후 투어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지만, 이번에는 팬들의 탄원과 응원 속에 4월 제주도 테디벨리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윤이나는 "KLPGA 국내 개막전에서 다시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조금 일찍 복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만큼 골프를 사랑하시는 모든 분께 성실하고 모범적인 선수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윤이나의 복귀와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실수는 누구나 한다. 좋은 모습을 기대할게", "반성하며 성숙한 모습을 기대한다", "더욱 성장한 모습을 기대한다", "더 성숙하고 겸손한 선수로 팬들에게 다가와달라"는 등의 긍정적인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팬들은 윤이나의 복귀를 기다리며 그녀가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