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윤이나, 대학 골프 1차 대회 준우승으로 KLPGA 복귀 준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복귀를 준비 중인 윤이나가 대학골프연맹 OK금융그룹 한국 대학 골프 1차 대회에서 주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윤이나는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에서 최종 3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기록하며 합계 10언더파 206타를 기록했고, 이로써 단독 2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는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한 이재윤이었다. 이번 대회는 윤이나가 오구 플레이 논란으로 인해 2022년 DB그룹 한국여자오픈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대회였다. 이전에는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빅오픈에서 공식 복귀전을 치르기도 했다. 대학골프연맹 주관 대회이지만, 윤이나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단독 2위에 올랐다.
현재 윤이나는 KLPGA 투어 복귀 일정을 검토 중이며,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 또는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이나의 대학 골프 준우승은 그녀의 경기력과 복귀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희망을 주는 소식이다. 앞으로의 KLPGA 투어에서 그녀의 활약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