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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 우승은 넬리 코다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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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5위를 기록한 신지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신지애, 박세리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 우승은 넬리 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의 박세리챔피언십에서 신지애는 아쉽게도 우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25일(한국시간)에 열린 대회에서 신지애는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 보기 2개를 묶어 2오버파 73타를 기록하여 최종합계 7언더파 277타로 공동 5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는 2타 차이로 연장전에 진출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세계 랭킹 18위인 신지애는 주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활약하고 있지만, 파리올림픽에 출전하기 위해 세계 랭킹 상승을 목표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특히 호스트로 박세리가 나선 이번 대회에 대한 신지애의 각오는 높았습니다. 신지애는 "박세리가 처음 호스팅한 대회에 출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는 등 어려움을 겪었지만, 꾸준한 경기력으로 선두에 다시 도전했습니다. 하지만 넬리 코다가 강력한 경기력을 발휘하여 신지애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코다는 연장전에서 홀로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코다는 LPGA투어 통산 10번째 승을 차지하며 세계 랭킹에서도 1위로 올라섰습니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선수들이 공동 3위부터 10위까지 다양한 순위를 차지하며 열렸습니다.

신지애는 대회를 마치고 "싸움이 치열했지만 이겨내는 과정이 경기의 묘미"라며 자신의 경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신지애는 더욱 향상된 경기력으로 파리올림픽을 향해 더욱 열심히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