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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4위 클라크, 마스터스 준비 중 허리 부상 발생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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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덤 클라크. (사진=AFPBBNews)

세계 4위 클라크, 마스터스 준비 중 허리 부상 발생

세계랭킹 4위 골퍼 윈덤 클라크가 마스터스 대회를 2주 앞두고 허리 부상을 입었습니다. 클라크는 전년 US 오픈에서 우승한 후 뛰어난 실력으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주름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애리조나주에서 운동 중 리프트를 하다가 허리를 삐끗하게 되었습니다.

부상 후에도 클라크는 PGA 투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 참가를 준비하였으나 정상적인 스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부상이 심각했습니다. 부상을 호전시키기 위해 치료를 받은 뒤에야 경기장으로 이동하여 연습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클라크의 고민은 이번 대회가 아닌 오는 4월에 열리는 마스터스 대회였습니다.

마스터스는 골퍼들이 가장 기다리는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클라크 또한 이 대회에 대한 기대가 크기에 부상으로 인한 차질이 큰 문제였습니다. 클라크는 부상으로 불과 2주 남은 시간 동안 복기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으며, 경기장에서 스윙과 칩샷을 연습할 수 있는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대회 출전에 대한 의지를 엿볼 수 있는 발언을 하며, 마스터스 대회에 대한 집중력을 보였습니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9일 오전 2시 53분에는 디펜딩 챔피언인 토니 피나우와 함께 티오프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클라크의 건강과 대회 참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