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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6위로 하락한 신지애,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 준우승에도
신지애(36)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이에도 불구하고 세계랭킹에서는 한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6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신지애는 평균 3.88점으로 전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16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랭킹이 하락한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정상급 선수들이 아닌 경우가 많았고, 이로 인해 세계랭킹 포인트가 적게 주어졌습니다. 또한, 신지애의 대회 출전 수가 많았기 때문에 랭킹이 하락했습니다. 이번 빅오픈에서 신지애가 받은 포인트는 3점으로, 이는 이전 대회보다 낮은 점수입니다.
한편, 신지애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애슐리 로(말레이시아)는 세계랭킹이 115계단 상승하여 288위로 올라갔습니다. 로는 총 점수가 낮고 출전 수가 적어 순위가 크게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단계로는 오는 6월 24일 발표되는 세계랭킹을 통해 출전 선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민지, 고진영, 리디아 고 등이 여전히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양희영도 상승하여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노려볼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공동 11위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친 윤이나는 5계단 오른 327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지애와 양희영의 경쟁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대회 결과가 더욱 주목받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