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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향하는 여자 골프…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불참'

by 벙커 홀리데이 2024.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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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향하는 여자 골프…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는 '불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선수들 또한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오는 15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골프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사우디레이디스인터내셔널에 출전하기 위한 준비로 한국 선수들이 비행기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아람코사우디레이디스인터내셔널은 총상금 500만 달러로 큰 대회로, LET 회원이 아니어도 출전할 수 있는 특별한 대회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여러 선수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신지애, 양희영, 이소미, 성유진, 홍정민 등이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LPGA투어에서 잘못된 볼 플레이로 징계를 받았던 윤이나가 초청 선수로 대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디펜딩 챔피언인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에는 불참할 예정입니다. 그는 지난해 결혼 후 첫 출전 대회로 사우디인터내셔널에 출전하여 우승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이 대회를 쉬어가며 새로운 챔피언 자리를 두고 경합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우디아라비아 대회를 통해 여자 골프 선수들은 새로운 도전과 경험을 쌓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LET는 오는 9일 케냐에서 열리는 매지컬케냐레이디스오픈을 시작으로 2024시즌을 맞이하며, 사우디인터내셔널은 LET 대회 중 두 번째로 열리게 됩니다. 이 대회는 스포티비 골프앤헬스(SPOTV Golf&Health)에서 생중계되며,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