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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의 초청, 신지애의 올림픽 출전 욕심을 고려한 것

by 벙커 홀리데이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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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 설명회에 나선 박세리. 바즈 인터내셔널 제공

박세리의 초청, 신지애의 올림픽 출전 욕심을 고려한 것

한국 여자 골프의 전설적인 선수 박세리가 신지애를 특별히 초청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오는 3월 21일에 개최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에 신지애가 참가할 예정이며, 이러한 결정은 올림픽 출전에 대한 신지애의 열망을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세리는 19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린 대회 설명회에서 신지애를 직접 초청한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신지애와는 해마다 인사를 하는 사이"라며 "지난 겨울에도 얘기를 했다가 이번 대회 이야기가 나왔다"고 밝혔다. 또한 "3월이면 아시아 시즌이 개막하기 전이라 신지애가 대회에 나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박세리는 신지애가 올림픽 출전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현재 신지애는 세계 랭킹 16위로, 올림픽 출전을 위해서는 세계 랭킹 1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이를 위해 신지애는 4개월 동안 좋은 성적을 거두어야 하며, 박세리의 대회 초청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한 부분으로 이해된다. 신지애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와 LPGA 투어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왔으며, 전 세계 투어에서 65승을 기록한 베테랑 골퍼이다.

그녀는 한국 선수 최초로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그녀의 커리어에 새로운 영광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은 박세리의 이름을 딴 사상 첫 LPGA 투어 대회로, 한국 선수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대회는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되며, 스포츠 문화 기업 바즈 인터내셔널 박세리 대표의 열정과 노력이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