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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코그니전트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by 벙커 홀리데이 2024. 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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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사진=PGA투어]

김성현, 코그니전트클래식 첫날 공동 선두에 올라

PGA투어의 코그니전트클래식에서 김성현이 첫날 7타를 줄이며 미국의 채드 래미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대회는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리조트 챔피언 코스에서 개최되었으며, 김성현은 7언더파 64타를 기록하여 훌륭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이로써 김성현은 생애 처음으로 PGA투어에서의 우승에 대한 기대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김성현은 1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를 기록하면서 채드 래미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이 중에서도 3번 홀에서의 이글이 그의 뛰어난 실력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후반에는 다시 타수를 줄이며 공동 선두를 유지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김성현의 만족감을 들어 "출발이 나쁘지 않았고 3번 홀 이글도 나와 편안하게 이어나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회에는 김성현뿐만 아니라 여러 강자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세계 랭킹 1위의 릴리아 부와 2위의 넬리 코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으로 중국의 인뤄닝도 이 대회에 출전할 예정입니다. 대회는 3월 21일부터 4일간 캘리포니아주 팔로스 베르데스 이스테이츠의 팔로스 베드레스 골프클럽에서 열리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이고 우승상금은 36만 달러입니다. 김성현은 경기를 마친 후 "오늘은 출발이 나쁘지 않았고 3번 홀 이글도 나와 편안하게 이어나갔고 업앤다운도 좋았다"며 "내일은 아침 일찍 첫조로 티오프하기 때문에 잘 쉬고 준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성현은 평균 드라이버 비거리와 스크램블링에서 각각 44위와 1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 대회는 코그니전트사의 후원으로 열리는데,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여 혼다클래식에서 코그니전트클래식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퍼스트라운드를 마친 선수들의 활약을 지켜보며 대회의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