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골프 여제'의 스크린 골프 대결이 시작된다
한국, 중국, 일본의 골프 여제들이 참가하는 스크린 골프 대회 '신한투자증권 한·중·일 골프존 스킨스 챌린지'가 오는 25일에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의 서울 미디어 스튜디오, 중국의 베이징 플래그십 스토어, 일본의 도쿄 스튜디오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총상금은 4만달러(한화 약 5300만원)로, 2인 1조, 18홀 팀 스킨스 매치 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경기는 중국 심천 미션힐스 월드컵 코스에서 치러지며, 1:1:1 싱글 매치 플레이와 2:2:2 포섬 플레이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국 대표로는 유현주와 김하늘이 출전합니다. 유현주는 2011년 KLPGA 입회 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선수이며, 김하늘은 KLPGA 투어와 JLPGA 투어에서 활약한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중국 대표로는 수이 샹과 왕 신잉이 출전합니다. 수이 샹은 골프존 차이나 앰배서더로 활동하고 있는 선수이며, 왕 신잉은 LPGA 2부 엡손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표로는 사사하라 유미와 미우라 모모카가 출전합니다. 사사하라 유미는 2014년부터 JLPGA 투어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미우라 모모카는 2018년 JLPGA 투어 데뷔 이후 황금세대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손장순 골프존 미디어사업부 상무는 "골프존은 더 많은 글로벌 골프 팬들에게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스크린 골프 대회를 선보이고자 합니다"라며 "골프를 통한 즐거움을 더욱 널리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